글번호
152972
작성일
2021.12.13
수정일
2021.12.13
작성자
eng_cbe
조회수
1502

[기타] [화공생명] 산업미세먼지저감 전문인력양성 뉴스레터 34

<인사의 글>

 

2020년 9월 1일 창간호가 만들어진 이후 2020년에 13회, 그리고 2021년에 21회 총 34회의 소식지가 발간되었습니다.

그간 이 소식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서 퇴임 인사를 드립니다.

새해부터는 화공생명공학부의 백준현 교수님이 사업단의 새 단장으로 수고해 주실 것입니다.

2022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.

 

화공생명공학부 석좌교수 이시우 드림.

 

 

 

 

<산업미세먼지 저감 전문인력양성 뉴스레터 34호>

 

46년 만에 올해 지구온난화 실험이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. 

기후 위기를 경고한 업적 그리고 과학이 기후 위기 막을 수 있다는 기대일 것이다.

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은 미세먼지의 노출로 최근 5년 간 약 12만명의 사망한 것으로 발표하였다.

 

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(WHO)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.

이 결과는 초미세먼지에 노출돼 폐암과 뇌졸중, 허혈성심질환 등 질병에 걸려 사망한 사람을 추산한 것이다.

또한 초미세먼지에 간도 나빠진다. 초미세먼지 농도10㎍/㎥ 상승에 지방간이 29%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.

 

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장기간 거주하면 대사성 지방간 질환(MAFLD)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 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간의 포도당-지질 대사가 손상돼 간에서 글리코겐 저장이 줄고, 콜레스테롤 수치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. 또, 초미세먼지 노출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유발해 비정상적인 간 기능을 유발한다.

 

현재 식품 산업 시스템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분의 1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.

이처럼 인류의 건강은 물론이고 지구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현대인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

2019년 2월 16개국의 영양학자, 생태학자, 기타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‘이트-랜싯(EAT―Lancet)위원회’는

인류의 영양과 지구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식단 변화를 요구하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표준화된 ‘인류세(人類世·Anthropocene) 식단’을 내놨다.

 

이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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